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의지로 시작된 협력

안양샘병원은 당시 박상은 원장님의 적극적인 장애인 고용 의지가 중요한 출발점이었습니다. 원장님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본관 2층에 사내카페를 신규로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병원 1층에 이미 소규모 카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다 체계적인 운영과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매장을 열었습니다.

바쁜 병원 환경에서도 검증된 운영 역량

대형 병원 매장은 본래 유동인원이 많아 운영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안양샘병원점은 특히 직원과 방문객 모두 이용량이 많아 아침 7시부터 에스프레소 머신이 멈추지 않을 정도로 바쁜 환경입니다. 단체 주문도 수시로 발생하지만, 숙련된 장애인 바리스타 4명과 전문 매니저 2명이 효율적으로 협업하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조직 내 협력과 바리스타의 성장 지원

안양샘병원은 사목으로 계신 목사님과 여러 병원 관계자들이 바리스타 선생님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격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적 협력은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긍정적인 근무 환경을 유지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커피를 통한 병원 방문객의 위로와 만족도 제고

저희 사내카페는 전문성을 갖춘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직접 만든 품질 높은 커피를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께 작지만 확실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는 병원 내 직원 만족도뿐만 아니라 방문객 서비스 경험까지 함께 향상시키는 중요한 운영 효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