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고용 의무를 준비한 선제적 의지
현행법상 상시 근로자 100명 이상 기업은 전체 인원의 3.1% 이상을
장애인 근로자로 의무 고용해야 하며, 미달 시 고용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노을 주식회사는 직원 수가 100명을 넘기기 이전부터
장애인을 직접 구성원으로 고용하며 사내카페 운영까지 연결하겠다는
선제적 계획을 세웠고, 올해 마침내 그 계획을 실현했습니다.
인류 건강을 위한 가치와 고용 철학의 일치
노을은 수익성보다 인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먼저 고민하는 기업입니다. 실제로 말라리아 진단과 같은
저소득국가 중심의 질병 검사 분야에 국내 기업 중 드물게 투자하며,
‘필요하다면 돈이 되지 않아도 실행한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임찬양 대표는
“많은 회사가 저소득 국가에서 많이 걸리는 말라리아 진단검사 시장에
큰 관심이 없었다. 우리는 비즈니스 관점이 아닌
수억 명의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하고 싶었다.”
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철학은 장애인 고용과 사내카페 구축에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사내카페와 함께 실현된 안정적 고용과 복지
노을의 사내 히즈빈스 카페가 오픈되면서
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정식 구성원으로 채용되었습니다.
노을은 사내카페가 단순한 휴게공간을 넘어
조직 내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과 내부 커뮤니케이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바리스타 선생님들은 다른 직원과 동일한 복지와 처우를 보장받으며
“이런 곳에서 내가 일한다니 꿈만 같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이는 단순한 고용이 아니라, 조직 내 포용적 문화가
실제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장애인 고용 부담금 절감과 ESG 성과의 동시 실현
노을은 이번 사내카페 운영으로
장애인 고용 의무를 안정적으로 충족하며
매년 발생할 수 있는 고용부담금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내 ESG 성과 보고서에서도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