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사례가 만든 새로운 기회
포항세명기독병원에서의 긍정적인 운영 사례 덕분에
부천예손병원 원장님과의 만남이 성사되었습니다.
이미 검증된 성공 사례는 유사한 상황의 종합병원들이
안심하고 사내카페 도입을 검토할 수 있는 든든한 근거가 되었습니다.
수도권 첫 매장으로 확산된 사회적 가치
부천예손병원점은 서울·경기 지역 최초의 사내카페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매장이 포항·경상권에 집중되어 있어
수도권 고객과 장애인 바리스타를 꿈꾸는 분들이 접근하기 어려웠습니다.
수도권 진출을 통해 더 많은 병원과 지역사회에
장애인 고용형 사내카페 모델을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초기 운영 어려움 극복과 체계적 지원
개점 초기에는 포항 본부에서 직접 시공과 운영 지원을 담당해야 했기에
거리적 한계로 소통에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서울·경기 지역에도 카페사업본부가 설립되어
체계적인 운영 지원과 품질 관리를 통해
수도권 매장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높은 고용 유지율로 증명된 신뢰
부천예손병원점은 병원 입구에 위치하여
직원과 방문객 모두가 편리하게 카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개점 초기부터 근무하던 선생님들이
무려 6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점은
정신장애인 평균 직업 유지율(3개월 이상 18%)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고용 모델임을 잘 보여줍니다.

직원 만족과 지역사회 신뢰까지
병원은 전 직원에게 포인트 카드를 제공하여
사내카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로 인해 병원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으며,
병원 이미지 개선과 지역사회 신뢰 구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문화로 만들어낸 변화
“사내카페가 들어오면서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경제적 부담 절감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 부천예손병원 원장 김진호 –